교과서 검정 기준 개정이나 학제 개혁 등 교육 문제 전반을 다룰 일본 총리 직속 기구에 우익 성향의 인사들이 다수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정권은 최근 총리 직속의 '교육재생실행회의
이 가운데는 일본교육재생기구 이사장인 야기 히데쓰구 다카사키경제대 교수와 소노 아야코 전 일본재단 회장 등 우익 성향의 보수 논객들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야기 교수는 개헌에 찬성하고 일본 왕실의 여성 왕족 창설에 반대하는 보수 성향의 법학자로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회장을 맡은 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