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정부군이 지난 15일 홈스 북부의 농촌 마을인 바사틴 알-하사위야를 습격해 주민을 총으로 쏘고 흉기로 찔렀을 뿐 아니라 집에 불까지 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홈스 시내에서 벌어진 전투를 피해 온 난민 1천 명 정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홈스 지역 활동가 오마르 홈시는 "정부군이 반군을 찾아 마을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전 가족이 몰살된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