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 두 달째 암 투병을 벌이고 있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병세가 회복돼 조만간 귀국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은 현지 TV방송인 텔레벤을 통해 방영된 인터뷰에서 "차베스가 회복 중에
차베스의 건강을 둘러싼 온갖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당내 후계자인 마두로가 차베스의 무사 복귀를 점치는 발언을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차베스가 어떤 종류의 암수술을 받았고, 병세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조차 공개되지 않으면서 건강을 둘러싼 의구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