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아베 정권 대북 강경 전면에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이 북한에 대한 강경책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아베 총리는 최측근인 시오자키 야스히사 외무성 부대신을 내각 2인자인 관방장관에 기용하면서 신설된 납치문제담당상을 겸직하도록 했고 납치문제 전담 총리 보좌관도 신설했습니다.
시오자키 내정자는 외무성 부대신 시절 일본인 납치와 북핵 문제 등의 포괄적인 해결을 주장하는 등 강경한 원칙론을 내세웠고 나카야마 교코 총리 보좌관 내정자 역시 대북 강경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