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정부가 다음달초 서울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아베 신조 총리가 다음달 7일을 전후해 한국을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정중이라고 복수의 한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
이 통신은 아베 총리가 중국측이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관한 입장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해 조정에 난항을 겪고 있어 한국만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후지TV도 아베 총리가 다음달 5일에서 8일까지 서울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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