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대형 할인점 '메트로'의 창립자 오토 바이스하임이 89살의 나이로 숨졌습니다.
메트로 그룹은 "바이스하임이 불치병으로 고생해왔고 건강에 대한 희망이 없어 삶을 마감했다"고 밝혀 사실상 자살로 목숨을
독일에 본사를 둔 메트로는 유럽, 아시아 등 32개 국가에 2천 200개 점포를 운영하는 할인점으로 바이스하임은 지난해 기준 33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조 5천억 원의 재산을 보유했습니다.
바이스하임은 50년간 함께한 아내와 1999년에 사별했으며, 자녀를 두지 않아 그가 남긴 재산은 자선재단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