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근로자의 방사성 물질 피폭량이 지난 2011년 원전 사고 이전보다 4배 이상 높게 측정됐습니다.
도쿄신문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후쿠시마 제1원전 내 모든 근로자의 피폭선량을 합친 집단 피폭선량이 6
이를 1년으로 환산하면 65.6 맨시버트로, 사고 이전인 2009년에 측정된 14.9맨시버트의 4.4배에 해당합니다.
특히, 후쿠시마 제1·2 원전을 제외한 나머지 일본 내 상업용 원전 근로자의 연간 집단 피폭선량 합계 46.3맨시버트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