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실험이 사실이라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단호히 대처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노 대통령과의 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실험 발표는 2002년 평양선언과 지난해 6자회담 공동성명 등 국제사회의 노력을 크게 배반한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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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의 이러한 방침에 따라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강행에 대비해 준비해왔던 추가 독자제재에 조만간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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