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30대 남성이 어린 딸을 노파에 팔아넘긴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일간 USA 투데이는 1일(현지시간) 구치소에 있는 여자친구의 보석금을 마련하기 위해 그녀의 할머니에게 1천500달러를 받고 6살 된 딸의 양육권을 넘긴 숀 휴즈가 테네시주 킹스포트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이 할머니의 제보를 받고 현장에 잠복해 있다가 휴즈가 양육권 포기각서에 서명하고 돈을 수령하는 순간 체포했습니다.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
같은 해 델라웨어주에서는 어머니가 두 자녀의 디즈니월드 여행 경비를 충당하고자 셋째 아이를 1만5천 달러에 팔려던 사건도 함께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