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필리핀에서 사제폭탄이 터져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PN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현지 경찰 간부의 말을 인용해 "축제가 벌어지고 있던 민다나오섬의 마키라라 마을에서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과 밤 두차례에 걸쳐 이슬람 반군의 소행으로
경찰은 "기념식이 진행되는 동안 한 남자가 술병과 폭탄이 든 가방을 음식이 차려진 탁자위에 두고 갔다"는 마을 사람들의 진술에 따라 이번 테러를 이슬람 반군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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