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일어난 엽기적인 감금사건의 피해 여성 3명은 거의 10년 동안 로프와 쇠사슬에 묶인 채 용의자의 집에 갇혀 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이클 맥그래드 클리블랜드 경찰국장은 8일 NBC TV '투데이' 쇼와 인터뷰에서 이처럼 실종여성들이 신체구속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맥그래드 국장은 실종 여성 3명이 가끔 용의자 집 뒷마당에 나가는 것이 허용됐다고 전하고, 그렇게 지낸 것치고는 피해 여성들의 건강상태는 "매우 좋은 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현지 경찰이 과거 범행이 자행된 용
그는 이번 사건으로 체포된 아리엘 카스트로(52) 삼형제가 "현재 말하고 있다"고 했지만, 그들이 자백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은 채 기소 결정은 8일 늦게 내려진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