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이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선크림 상품설명에 적어야 할 새로운 규칙을 마련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은 자외선A와 자외선B를 모두 차단해야만 '광범위' 선크림이라는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PF로 널리 쓰이는 자외선차단지수가 15인 이하인 제품은 피부암을
또 제품 표시에는 선크림이 40~80분 사이에서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설명도 적도록 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은 SPF가 50을 넘는 제품에 대해서는 계속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으나, 이 수치가 높을수록 더 효과적인지는 판단을 보류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