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환율이 급락하면서 달러당 6.17위안대마저 무너졌습니다.
중국 외환교역센터는 7일 1달러당 위안화 중간가격(기준가격)을 전날보다 0.0117위안 내린 6.1620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6.17위안대 밑으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은 지난해 10월 말 6.2위안
위안화 환율의 급락은 선진국 양적 완화 이후 글로벌 핫머니(투기성 단기 자본)가 중국으로 대거 유입되는데 따른 것으로, 중국 당국은 핫머니 차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위안화 환율 급락 여파로 중국 증시는 이날 엿새째 하락 행진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