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11개국 항공 관제사들이 EU 집행위원회의 항공 자유화 방침에 항의하는 집단행동에 돌입해 유럽 지역의 항공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항공 관제사 노조가 사흘간의 파업을 시작한 데 이어
프랑스 항공 관제사 파업으로 파리·리옹·니스·마르세유·툴루즈·보르도 등 국내 공항에서 모두 1천800여 편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관제사 노조는 항공관제가자유화되면 보안에 큰 문제가 발생하고 사회적 비용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