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주요 외신도 북한이 미국에 당국 간 고위급 회담을 제안한 사실을 긴급 소식으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AP 통신은 지난해 12월 장거리 로켓 발사와 올해 2월 핵실험 등으로 갈등이 깊었지만, 지난달과 이달 들어 긴장이 가라앉자 북한이 대화를 재개하려는 움직
AFP 통신은 이번 제안은 미국과 한국뿐만 아니라 유일한 주요 우방인 중국까지 북한에 핵과 호전적인 행동을 포기하라고 점점 더 압박을 가하는 상황에서 나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CNN 방송도 회담이 성사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미국과 북한 당국자들이 만난다면 의제가 무엇이 될지도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