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마지막 여론조사 룰라 앞서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를 하루 앞두고 발표된 2개 여론조사에서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이 야권후보인 제랄도 알키민 전 상파울루 주지사에 대해 22%포인트의 격차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타폴랴등 두 기관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 룰라 대통령은 나란히 58%의 지지율을 기록해 37~38%에 머문 알키민 전 주지사를 21~22%포인트 앞섰습니다.
기권표와 무효표를 제외한 유효득표율에서는 2개 조사가 모두 61% 대 39%로 룰라 대통령이 22%포인트 차이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