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가 오가는 아찔한 순간, 경험해본 적 있으신가요?
중국과 영국에서 일어난, 보기만 해도 아찔한 상황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상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팔을 벌린 채 위를 올려다보던 남성들.
빠르게 달려갑니다.
떨어진 것은 다름 아닌 아기.
중국 저장성에 사는 두 살 반 짜리 여자아기 퀴퀴입니다.
5층에 사는 퀴퀴는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창문 밖으로 기어나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떨어지기 직전 창턱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던 퀴퀴를 본 이웃들의 발빠른 대처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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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길을 걸어갑니다.
평온하던 길거리, 이 남성이 지나가자마자 '펑' 하며 폭발물이 터집니다.
영국 런던의 회사원 시바라자는 물웅덩이를 피하려고 인도에서 차도로 옮긴 덕에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이 폭발은 길거리 배선 시설에 물이 묻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 coolj8@naver.com ]
영상편집: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