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란이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유일한 길은 우라늄 농축을 즉각 중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모스크바를 방문한 반 장관은 이타르-타스 통신과 회견에서 이란이 자국 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중재안을 수용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란 핵해결을 위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유효하며, 이 결의안은 주변 6개국이 제안한 중재안도 이란 핵 문제 해결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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