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못하면 이라크 가서 고생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킨 존 케리 민주당 상원의원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중간선거 지원 유세를 중단했습니다.
케리 의원은 MSNBC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발언이 '설익은 농담'이었다며 이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리 의원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케리 의원측은 의원이 준비된 원고를 잘못 읽었다고 해명했고, 케리 의원은 모든 유세를 중단하고 워싱턴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