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결과 주시할 것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북한에 대해 당근과 채찍이 있다며 6자회담 복귀 이후 결과를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이후 결과를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미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6자회담 복귀 발표는 국제사회에 고립이 깊어진다는 것을 알아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어 북한에 대해 당근과 채찍이 있다며 제재는 중요한 채찍이고 핵포기로 얻게될 지원은 당근으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고립이 필요하며 북한은 고립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제재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 정책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화를 제의하는 것도 유용하지만 이 또한 문제를 다루기 위한 수단일 뿐 정책은 아니라고 라이스 장관은 강조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또 중국이 대북 제재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나라라고 지적하고 그래서 우리는 중국과 협력해야 하고 이제까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