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경찰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11일 브루클린 일대 마사지업소를 급습해 성매매 등 불법영업 혐의로 한국인과 중국인 19명을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19명 가운데 3명은 업소 주인, 나머지는 업소 매니저 또는 직접 성매매를 해온 여성들로, 20대 초반에서 40대 중반의 연령대를 보였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들 19명
이번 단속으로 불법 영업을 하던 마사지업소 12곳이 적발돼 4곳이 폐쇄된 가운데 나머지 8곳도 조만간 강제 폐쇄될 예정입니다.
레이먼드 켈리 현지 경찰국장은 적발된 업소들이 불법 인신매매와 관련이 있는지를 집중 수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