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뉴스] 태국에서 '양초축제' 열려

【 앵커멘트 】
(이번엔 아시아권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가 중국의 한 항구도시를 찾았습니다. 태국에서는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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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을 비롯한 거대한 조각이 길거리를 행진합니다.
시민들은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는데요.
위엄이 넘치는 이 불상은 바로 양초입니다.
태국의 가장 큰 축제중 하나인 양초축제가 열렸습니다.

▶ 인터뷰 : 쿨스리 / 태국 관광청 관계자
- "이 촛불 행진은 112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우리는 부처님께 드릴 초를 함께 만듭니다."

112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초축제, 아름다운 전통복장을 입은 무용단의 공연까지 곁들여져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 앵커멘트 】
길이 399미터, 폭 59미터, 높이 73미터.
축구장 4개 크기의 컨테이너선 머스크 맥키니 몰러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이 컨테이너선이 중국 광둥성의 신흥 상업도시 선전을 찾았습니다.
덴마크의 머스크그룹이 만든 이 컨테이너선은 지난 15일엔 한국의 부산항을 찾기도 했는데요.
6m짜리 컨테이너 1만 8천여 개를 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