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엔 귀여운 동물들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중국의 한 바다표범이 태어나자마자 엄마 대신 사육사에게 맡겨졌는데 50일 만에 아주 늠름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새끼 펭귄들은 유치원 졸업기념으로 행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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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아장 걷는 새끼 펭귄들.
모여든 관중은 이 귀여운 모습에 넋을 잃고 바라봅니다.
이 아기 펭귄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의 펭귄 유치원을 갓 졸업한 기념으로 이렇게 행진을 하고 있는데요.
유치원을 졸업한 뒤엔 대가족이 모인 펭귄 우리에 당당히 한 식구로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 앵커멘트 】
뒤뚱뒤뚱 짧은 팔다리로 신나게 뛰어 다니는 바
중국 최초로 태어나자마자 사육사에게 맡겨진
바다표범 시아오유입니다.
사육사에게 맡겨진 이유는 엄마 바다표범이 모유를 생산할 수 없었기 때문.
태어난 지 50일 된 이 바다표범은 벌써 15킬로그램이라는 몸무게를 자랑하는데요.
50일 동안 키워준 사육사를 친엄마처럼 생각해 사육사가 가는 곳은 어디든 따라 다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