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팔이 없다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또 사고로 얼굴의 형체가 없어졌다면 얼마나 비관하게 될까요?
그러나 이런 장애를 딛고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기자 】
열심히 밭을 일구는 이 남성.
땅을 갈기도 하고 물을 붓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양팔이 없습니다.
하지만, 심지어 쌀 포대를 나르고 가축에게 먹이를 주기까지 하는데요.
중국 푸젠성에 사는 이 남성은 양팔이 없음에도 스스로 삶을 열심히 개척해나가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 있습니다.
【 기자 】
얼굴에 적나라하게 바늘자국이 나 있습니다.
지난 5월 안면 이식 수술을 받은 폴란드 남성이 2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회복해 병원을 퇴원했습니다.
▶ 인터뷰 : 그제고리시 / 안면 이식 환자
- "저를 치료해 준 의사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합니다."
이 남성은 기계 사고로 코뼈와 턱뼈를 심하게 다치는 바람에 안면 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폴란드에서 안면 이식 수술은 처음이라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뉴스였습니다.
[ 이상은 기자/ coolj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