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 소식입니다.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던 한 여성이 아파트 난간으로 미끄러져 죽을 뻔한 위기에 놓였습니다.
중국에선 또 무시무시한 폭염으로 유리창이 쩍쩍 갈라지는 기이한 현상까지 일어났습니다.
【 기자 】
중국 하얼빈의 한 아파트 건물.
한 여성이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매달려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이 여성을 구조하려고 구조대가 아파트 외벽을 힘겹게 기어올라갑니다.
남자친구의 집에서 말다툼하다 난간으로 미끄러진 것.
말다툼을 하던 남자친구 역시 여자친구를 구하려다
【 기자 】
보기 흉하게 쩍쩍 갈라진 유리창.
도시 전체에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데요.
이곳은 중국 장쑤성 남부의 도시인 전장.
40도가 넘는 무더위와 강렬한 직사광선이 겹치면서 이렇게 유리창까지 갈라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