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유명한 도넛 브랜드의 미국 매장에서 손님이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유는 직원이 주문을 제대로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는데, 이런 모습 참 볼썽사납습니다.
이상은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부부가 매장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곧이어 잔돈과 영수증을 땅바닥에 내팽개쳐 버립니다.
곧이어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화가 난 손님이 매장 직원을 때리기 시작합니다.
격렬한 몸싸움에 매장 안 포스터까지 머리 위로 떨어지고 맙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제프리 라잇과 알렉시스 롱고 부부.
이 부부는 이 도넛 매장의 운전자용 주문대에서 커피를 주문했지만, 커피가 나오지 않자 화가 났습니다.
다른 손님들이 싸움을 말렸지만, 분이 풀리지 않은 남편은 권총을 꺼내 들어 직원을 때렸습니다.
싸움은 결국 진정됐지만, 이들 부부는 교도소로 향했습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편집: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