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계를 주름잡는 가장 영향력있는 25명은 누구일까요 ?
경제전문지 포춘지가 25명을 선정해 그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김종윤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포춘지가 세계 비즈니스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을 선정했습니다.
올해는 순위를 넣지 않는 대신 선정 이유를 첨부했습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부부와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이들은 자신들의 재산만큼 넉넉한 마음으로 세계 최대 자선기금을 공동 설립한 이유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선정됐습니다.
애플 컴퓨터 설립자 스티브 잡스는 mp3 플레이어 아이팟 돌풍으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넷 검색 시장의 최강자로 우뚝 선 구글의 에릭 슈미트 CEO.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16억5천만달러에 구글에 매각한 20대 창업자 스티브 첸과 채드 헐리도 세계 경제 리더그룹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엔론 스캔들의 최고경영자를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대에 올린 검사 3명도 선정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밖에 버냉키 FRB의장과 뉴욕증권거래소 존 테인 CEO가 포함됐습니다.
한편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과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정치인으로 재계에 영향력있는 인물에 꼽혔습니다.
아시아에서는 락시미 미탈 미탈스틸 CEO와 와타나베 가츠아키 도요타 사장만이 세계 경제 리더 명단에 들어갔습니다.
mbn뉴스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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