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여성 3명을 납치해 10년간 감금·학대한 혐의로 복역 중이던 아리엘 카스트로가 감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교도소 측은 카스트로가 자신의 감방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
카스트로는 2002년부터 2004년 사이 각각 21세, 16세, 14세였던 여성 3명을 차례로 납치해 자신의 집에 감금한 채 성적 학대와 폭행을 일삼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런 엽기 행각은 지난 5월 피해 여성 가운데 2명이 탈출해 이웃에게 구조를 요청하면서 세상에 공개됐으며, 카스트로는 사실상 종신형인 1000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