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가 여왕의 거처인 런던 버킹엄궁에서 경찰에게 검문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앤드루 왕자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 오후 6시께 버킹엄궁 정원을 산책하다가
신문은 경찰관들이 앤드루 왕자를 불법 침입자로 오해하고는 총을 겨누면서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땅에 엎드리라"라고 명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관들은 앤드루 왕자의 신분을 확인하기까지 약 30초가량 검문을 계속했는데, 앤드루 왕자는 이 사건으로 몹시 화가 났으며 이들에게 호통을 쳤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