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유럽과 러시아 등을 아우르는 유라시아와의 경제협력을 강조했는데요.
한국과 유라시아의 견고한 관계를 다져 나가기 위한 포럼이 오늘(12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이상은 기자입니다.
【 기자 】
매일경제와 한국외국어대가 공동 주최한 유라시아 정책포럼 현장.
러시아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등 유라시아 7개국 대사가 참석해 한국과 유라시아의 경제협력을 전망을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브누코프 / 주한 러시아 대사
- "한국과 러시아의 통상 교류에 긍정적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양국 정상이 밝힌 바와 같이 앞으로 양국의 철도사업 등이 계속 발전할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언급했던 한국과 유라시아의 동반관계에 대한 강조가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조태열 / 외교부 제2차관
- "박근혜 대통령이 밝힌 비전에 기반을 둔 한국과 유라시아의 전략적 동반을 바탕으로 앞으로 많은 일을 추진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 "한국과 유라시아 국가의 협력이 더 높은 단계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유라시아 횡단철도 구상 등 협력 확대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에너지 분야 등 유라시아와의 전반적 경제협력 확대에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편집: 최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