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테러 완전 장악"…알 샤바브 "인질억류"

케냐 정부는 현지시각으로 24일 테러범들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쇼핑 건물 내 모든 사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수색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폭발음이 터져 나오는 등 테러범에 대한 진압작전이 완전히 종료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을 저질렀다고 자처한 소말리아 이슬람 반군 알 샤바브는 쇼핑몰 내부에 인질들이 여전히 억류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