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시다 보나스’
영국의 해리 왕자가 여자친구인 크레시다 보나스와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외신은 이들 친구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친구들은 보나스가 왕실과의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결혼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보나스의 한 친구는 "크레시다가 곧 결혼할 것"이라며 "해리(왕자)가 계속해서 결혼과 자녀에 대해 얘기했다. 그녀도 이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내년에 결혼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업인의 딸인 보나스는 명문 스토 스쿨을 나와 리즈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했으며 올해 초 트리니티 라반 음악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보나스는 버버리 모델로 활동한 적도 있으며 지난해 5월 해리 왕자의 사촌인 유지니 공주의 소개로 해리 왕자를 만났습니다.
이 신문은 내년에 30살이 되는 해리 왕자가 24살의 보나스와 결혼하고 싶어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보나스의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이 '파티 왕자'라는 별칭을 가진 해리 왕자의 마음에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보나스는 그동안 자신이 결혼하기 너무 어리다고 생각해 결혼에 주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나스의 한 친구는 "크레시다가 정말 많이 울었다"면서 "해리 왕자가 강하게 다가왔지만, 그는
크리시다 보나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크리시다 보나스, 귀족 출신일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 “크리시다 보나스, 버버리 모델도 했다니 놀랍네” “크리시다 보나스, 결혼하기에 어린 나이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