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니언 다시 문 열었어요">
미 애리조나주 콜로라도 강이 흐르는 대협곡, 그랜드캐니언은 20억 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 불가사의한 경관을 보러 매일 1만 8천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관광수입은 하루 100만 달러 안팎입니다.
셧다운 사태로 그동안 문을 닫았는데, 막대한 수입을 놓칠 순 없죠.
애리조나주는 셧다운 사태가 끝날 때까지 주 정부 돈을 써서라도 다시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뉴욕주도 자유의 여신상을 재개장하기로 했는데요.
먼 길 온 여행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핑크 소년들 "유방암 환자 힘내요">
핑크 리본은 유방암 환자를 후원한다는 상징인데요.
미국 노스다코타주 디킨슨의 8살 소년들은 유방암 환자에게 용기를 주기 위한 좀 더 독특한 상징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핑크색 글씨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머리까지 핑크색으로 염색하기로 한 건데요.
암 투병을 하는 할머니를 둔 친구를 위해 꼬마 로완이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아이들은 핑크는 더이상 소녀들만을 위한 색깔이 아니라고 말하네요.
<여성에게 폭력 쓰는 미국 경찰>
미 일리노이주 텍사스 인근 스코키의 경찰서입니다.
한 여성이 경찰에게 떠밀려 갑니다.
경찰은 이 여성을 구치소로 데려가 거세게 밀치는데요.
47살의 카산드라는 얼굴을 구치소 의자에 강하게 부딪히고 쓰러집니다.
카산드라의 상태를 확인하러 들어온 경찰관은 휴지로 얼굴을 닦는데요.
얼굴 뼈가 부서진 카산드라는 해당 경찰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 가자에서 땅굴 발견>
땅굴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이곳은 북한의 땅굴이 아니라 이스라엘과 가자지구를 연결한 땅굴인데요.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국민을 공격하거나 납치하려고 땅굴을 팠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건설 자재 공급을 끊었습니다.
이 땅굴은 2.5km 길이로 최근에 완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남편, 달려요"…"아이코, 무거워">
핀란드에서 열린 남편이 아내를 업고 250m를 달리는 대회입니다.
목에 아내를 거꾸로 메달고 잘 뛰던 남편, 갑자기 물웅덩이에서 중심을 잃고, 아내의 머리는 물 속으로 풍덩 들어갑니다.
아이코, 두번 씩이나 빠뜨리는데요.
많이 미안할 거 같습니다.
잘 달리는 부부들 보니, 아내는 남편 등 뒤에 찰싹 붙고, 말그대로 일심동체로 결승선에 골인하는데요.
우승상금은 아내 몸무게의 다섯배에 달하는 현금과 몸무게만큼의 맥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