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최고 시속 148km 강풍...1명 사망

프랑스에 최고 시속 148㎞의 강풍이 몰아쳐 파리에서 1명이 숨지고 15만 명이 한때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어제(8일) 파리 10구에서 길을 가던 50대 남자가 강풍에 날린 광고판에 깔려 숨졌고 다른 2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파리 시 당국은 모든 공원과 공동 묘지에 폐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정전은 주로 서부 대서양 연안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관계당국은 1천 명의 인력을 동원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