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미국에서 일어난 아찔한 음주운전 장면을 보시면서 그 심각성, 함께 느껴보시죠.
이상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벽 3시, 미국 위스콘신주 도로를 질주하는 한 자동차.
경찰이 추격하지만 멈추지 않고 달립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다 결국 '펑'하며 대형사고를 내고 맙니다.
영화를 방불케 하는 이 아찔한 추격전의 주인공 참라즈는 이미 2번의 음주운전 기록이 있는 상습범.
그래서 경찰에게 잡히지 않으려고 달아나다가 결국 이런 대형 사고를 친 겁니다.
이 세 번째 음주운전에서 참라즈는 시속 175킬로미터를 넘나들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운전자는 얼굴과 온몸에 부상을 당했고, 운전자를 쫓던 경찰도 부상을 당해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편집: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