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의 한 주유소.
주유가 마치길 기다리며 마주보고 한 남녀가 서 있는데요.
그런데 남편이 대화 도중 무의식중에 라이터를 켜자 갑자기 아내의 옷에 불이 붙고 말았습니다.
삽시간에 주유 중인 차에도 불이 옮겨붙었는데요.
순간의 부주의로 아내에게 3도 화상을 입힌 이 남성은 37살의 오스틴 듀킨스로 현재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벌떼들의 습격에 고속도로 통제>
미국 조지아주의 한 고속도로에 때아닌 벌떼 습격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호스로 물을 뿌려 보지만 수많은 벌떼를 잡기엔 역부족인데요.
사고는 벌통을 싣고 달리던 트럭이 뒤집히면서 발생했습니다.
지역 양봉업자들이 모두 나선 뒤에야 상황이 정리됐지만, 오랜 시간 고속도로 2차선이 통제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각국의 트렌스젠더 아름다움 뽐내>
화려한 얼굴과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미녀들. 그런데 이들은 다름 아닌 트렌스젠더들입니다.
태국 파타야에서 2013 미스 인터내셔널 퀸 선발대회가 열렸는데요.
미국, 브라질, 미얀마 등 16개국 25명의 트렌스젠더 후보들이 여자보다 더 예쁜 외모로 관중들의 혼을 쏙~빼놓았습니다.
드디어 최고의 퀸을 발표하는 마지막 순간!
이름이 호명된 후보는 브라질에서 온 마르셀로 오하이오였습니다.
18살의 어린 나이로 최고의 트렌스젠더라는 영광을 차지한 그녀, 미소가 한층 더 깊어진 것 같죠?
<잊지못한 카니발 웨딩>
하늘 위를 이동하는 케이블카, 그리고 짜릿하고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 아기자기한 회전목마까지 이곳은 놀이공원입니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 이곳은 한 커플에게는 잊지 못할 결혼식장이 됐는데요.
미국 애리조나에서 신랑 제이크와 신부 레이첼의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신부는 반짝이는 검정색 드레스에 색색의 종이로 만들어진 부케를 들고 있는데요.
여느 신부와는 확실히 다른 것 같습니다.
그녀는 평소에도 특별한 결혼식을 꿈꿨다고 하는데요.
많은 이들의기억에 오래 남을 결혼식을 올린만큼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로봇의 활약 '베이징 로봇대회'>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멋진 춤을 추는 로봇, 예쁜 옷까지 갖춰 입은 채로 커플댄스를 선보이기도 하는데요.
그 움직임이 꽤 실감납니다.
중국 33개 대학 400여명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일요일 베이징에서 로봇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중국은 지난 여름에 열린 '2013년 세계 로봇 월드컵'에서도 우승한 바 있는데요.
이러다가 정말 사람과 똑같이 움직이는 로봇이 나올 날도 머지 않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