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영상입니다.
<뉴욕 마라톤 대회에 나타난 예수>
축포와 함께 출발점에 서 있던 마라토너들이 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선수들 사이에 어깨에 십자가를 메고 예수 그리스도 분장을 한 참가자가 눈에 띄는데요.
실제로 뉴욕 마라톤 대회는 할로윈데이 직후에 열려 이런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 대회에도 5만 명의 참가자들이 몰릴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우즈,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드라이버샷>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이스탄불의 보스포러스 대교입니다.
이곳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아시아에서 유럽 대륙으로 공을 넘기는 드라이버샷을 날렸습니다.
우즈는 터키 이스탄불의 대표적 상징 가운데 하나인 보스포러스 대교 위의 아시아 쪽에 마련한 티박스에 드라이버를 들고 올랐는데요.
과거 이 다리를 건너는 마라톤 대회는 열린 적이 있지만 다리 위에서 골프 샷으로 대륙을 넘기는 퍼포먼스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트램펄린 뛰는 사슴, 엘크>
모래먼지를 날리며 트램펄린 위에서 이리 저리 중심을 잡습니다. 쉽지만은 않아 보이는데요.
신나게 놀고 있는건 아이가 아니라 다름 아닌 유럽과 아시아에 서식하는 사슴종의 하나인 엘크입니다.
지난 월요일 아침, 이 모습을 우연히 그곳을 지나던 부부가 발견하고 화면에 담았습니다.
트램펄린 주변에 다른 사슴들도 호기심을 가지고 모이는데요. 다 놀았는지 유유히 자리를 떠나는 엘크.
앞으로는 사슴을 위한 트램펄린도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성매매 범죄자 잡는 10살 소녀>
이 소녀는 10살 필리핀 소녀 스위티입니다.
스위티의 등장에 화상 채팅방의 접속이 폭주하는데요.
채팅방에는 소녀에게 옷을 벗어달라는 등 음란행위를 요구하는 메시지들이 가득합니다.
이 소녀는 네덜란드에서 만든 아바타로 네덜란드 인권단체가 성매매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 사이트에는 두 달 반 만에 71개 국가에서 2만여명의 남성이 몰려들었었는데요. 신상정보가 인터폴에 넘겨졌다고 합니다.
이 명단에 한국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뿌리 뽑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