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영상입니다.
<일촉즉발, 아이 구한 '용감한 시민'>
여자 아이가 4층 건물 창문 빗장걸이에 머리가 걸려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아이를 구한 건 지역 주민이었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고 아이를 구하기 위해 아래층 창문에 다른 사람들도 모여 힘을 모았는데요.
덕분에 아이는 다행히 다치지 않고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빈집 굴뚝에 갇힌 도둑>
구조대원들이 지붕 위 굴뚝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결국 구조대원의 도움으로 한 남성이 가까스로 탈출했는데요.
알고 보니 이 남성은 빈집을 털려던 도둑이었습니다.
굴뚝을 통해 빈집에 침입했다 그만 굴뚝에 갇히고만 겁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그는 굴뚝에 끼인 상태로 벽난로 아래로 발만 나와 있었는데요.
지난 수요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결국 이 남성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휠체어 혼자 타는 한 살 아기>
휠체어를 타고 있는 이 갓난아기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와이어트 뱅크라는 아이인데요.
미국 나이로 이제 갓 한 살이지만, 척수 장애로 안타깝게도 하반신이 마비됐습니다.
하지만 이 휠체어만 있으면 혼자서도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데요.
의사 선생님들도 깜짝 놀랄만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이 아이, 정말 대견스럽죠?
<장애를 딛고 희망과 용기 선물>
이번에도 장애를 딛고 용기를 준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13살 텍사스 소년, 베인은 갓난아기 때 불의의 교통사고로 장애를 얻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미식축구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는데요.
용기를 내 휠체어에서 일어나 기구에 의지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자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베인의 응원이 모두에게 감동과 용기를 준 것 같네요.
<인공 수정된 8만 마리 철갑상어>
물속에서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철갑상어.
잠시 뒤 사람들이 비닐위에 철갑상어를 올려두고 손으로 배를 꾹꾹 누르고 있습니다.
바로 철갑상어의 난자를 채취하는 건데요.
이후 96시간의 배양을 거쳐 인공수정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인공 수정되어 성장한 8만 마리의 철갑상어가 중국 양쯔강 유역의 철갑상어연구소에서 자라고 있는데요.
이처럼 인공수정기술의 발전을 통해 1억 4천 년 전부터 존재해 온 철갑상어는 멸종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