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8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공화당의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가 ABC 방송과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힐러리 의원이 39%로 부동의 1위를 기록했고, 최근 부상하고 있는 흑인 상원의원 배럭 오바마는 17%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공화당의 경우 줄리아니 전 시장이 34%로 1위,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26%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