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가 누리꾼들에게 화제입니다.
18일(현지시각) 외신들은 스마트폰이나 웹 카메라 등으로 자신의 얼굴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서비스(SNS)에 올리는 행위를 뜻하는 단어 '셀피'가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셀피(selfie)'는 우리말로 '셀카'에 해당하는 단어입니다.
주디 피어설 옥스퍼드 사전 편집 책임자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매달 1억5000개의 최신 영어 단어를 수집하는 옥스퍼드 사전의 언어 리서치 프로그램을 통해 집계한 결과, 올 들어 '셀피'라는 단어의 사용이 급증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셀피'란 단어가 등장한 건 몇 년 전이지만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가 인기를 모으면서 최근 12개월 동안 사용이 급증했습니다.
'셀피'가 영어권 국가에서 사용된 횟수는 작년보다 1만700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올해의 단어 후보에는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과 성적으로 자극적인 춤을 뜻하는 '트워크(tw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에 네티즌들은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이럴 줄 알았다"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셀카가 올해의 단어에 선정됐구나!"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공감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