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수도 키에프에서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시위를 벌이면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2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키에프시 도심 독립광장에 모여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의 유럽연합 동유럽 동반자협정 거부에 대한
시위대들은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의 퇴진과 정부의 해산을 요구하고 있으며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부상자는 100여명이 넘어섰다.
이번 시위는 지난 2004년 '오렌지 혁명(Orange Revolution)' 이후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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