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따뜻한 겨울날씨 탓에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22일) 거래된 두바이유의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38달러 내린 58.4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0.32달러 내린 61.92달러에 마감한 반면, 런던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99달러 상승한 62.98달러에 각각
석유공사는 최대 난방유 소비지인 미국 동북부 지역의 1월초 기온이 예년 수준을 웃돌 것이라는 기상예보와 짙은 안개로 차질을 빚었던 남부 휴스턴 지역의 유조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미국의 석유재고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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