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의 대표적 석유지대인 남부 리버스주에서 주 정부 청사를 겨냥한 폭탄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리버스주 정부의 블레싱 은위키나 대변인은 주 정부 청사 인근에서 폭발이 있었고 매우 심각하다고 밝혔으며 다른 목격자들은 최근 신축된 주 정부 청사 밖에서 차량에 장착된 것으로 보이는 폭발물이 터졌다고 전했습
현지 경찰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폭발이 있기 직전 무장세력인 니제르 델타 해방운동(MEND)이 언론사에 e-메일을 보내 두 대의 차량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경고했으며 사건 발생 뒤에는 이번 폭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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