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선수 출신인 데니스 로드맨(52)이 북한을 또 방문한다.
5일 CNN 보도 등에 따르면 로드맨은 지난 2월과 9월에 이어 오는 18일에 북한을 3번째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로드맨은 북한 농구선수단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 최소 한 차례 가량 NBA 출신 선수들과 경기를 진행
로드맨의 방북 후원사인 영국 베팅업체 패디파워 측은 "내년 1월 로드맨과 북한을 방문할 전 NBA 농구선수들의 후보 명단은 다음주 발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로드맨은 이번 방북 과정에 다큐멘터리 취재진과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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