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중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과 아이폰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이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이달 말부터 아이폰을 판매할 예정이다.
애플은 그동안 중국내 다른 이동통신사인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에 아이폰을 공급해왔지만
하지만 차이나모바일이 지난 2일부터 아이폰의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 애플과의 계약 임박설이 제기됐었다.
한편 차이나모바일은 7억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중국내 최대 통신 사업자이며 규모 기준, 세계 최대 이통사다.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