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구제금융에서 공식 졸업한 자동차 제조업체 제네럴모터스(GM)가 최초의 여성 수장을 맞게 됐다.
10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GM 이사회가 댄 애커슨 CEO의 후임자로 메리 바라 글로벌 제품 개발팀 부사장을 내정했다.
2010년 9월 취임한 애커슨 CEO는 부인의 건강 문제로 임기를 몇 달 앞당겨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제이콥 루 미 재무장관은 지난 9일 "GM 주식의 마지막 매각으로 미국 역사의 중
미 정부는 GM에 공적자금 약 495억 달러(52조1185억원)를 투입해 390억 달러(41조631억원)를 회수하는데 그쳐 10조원 이상 손실을 냈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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