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셰 얄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7일(현지시간) 레바논이 최근 국경지대에서 이스라엘 군인 1명을 살해한 저격병을 처벌하기로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양국군의 고위층들은 16일 유엔의 중재로 회동했으며 얄론은 이 자리에서 레바논측이 그 저격병이 상부의 명령에 불복종한 '문제
그는 "레바논군 당국이 그를 가두고 심문했으며 명령위반으로 처벌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 레바논의 고위 정보관리는 조사반이 이 병사를 심문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그에게 형사 처벌이 취해질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