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복장을 한 100명의 스키어.
리프트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간 뒤 설원에서 맘껏 스키 실력을 뽐내는데요.
일본의 한 스키장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행사입니다.
산타 복장을 하면 크리스마스 이브 때까지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서두르세요!
<'영하 29도' 혹한 속 수영대회>
하얀 입김이 새어나오는 혹한의 날씨.
수영복 차림의 사람들이 거침없이 물에 뛰어드는데요.
영하 29도까지 떨어지는 중국 후룬베이얼시에서 열린 수영대회입니다.
차가운 얼음물을 가로지르는 참가자들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이 사람.
올해 84세로 이번 대회 최고령자라고 하는데요.
추위를 녹일 만큼의 뜨거운 열정!
정말 대단합니다.
<'웃음 요가'에 푹 빠진 베트남>
베트남 하노이의 한 광장입니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웃기 시작하는데요.
이리저리 몸을 흔들고, 손뼉치면서도 웃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200명의 사람이 함께 '웃음 요가'를 한 건데요.
웃음 요가는 1990년 인도 뭄바이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유쾌한 웃음소리 들으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얼음물에 빠진 말 구한 용감한 소방관>
물에 빠진 말 두 마리가 허우적대는데요.
얼어붙은 호수가 갑자기 녹으면서 사고가 난 겁니다.
거대한 몸집 때문에 구해내기가 쉽지 않은데요.
긴급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특수장비를 이용해 한 시간 동안 사투를 벌인 끝에 가까스로 구조에 성공.
용감한 구조대원의 맹활약 덕분에 두 마리의 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경주 대신 그림 그리는 말>
미국에서는 그림 그리는 말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붓을 입에 물고 힘차게 붓질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파란색 물감을 덧칠하더니, 작품을 완성합니다.
한 때 경주마로 이름을 날렸던 메트로는 무릎 부상으로 경마장을 떠나야 했는데요.
치료를 위해 시작했던 그림 그리기 덕분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건강을 회복하고 그림도 전 세계에 팔리면서 유명세를 얻게 됐다고 합니다.
오늘 작품의 감정가는 얼마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