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말 미국 중서부와 동부·캐나다에 20년 만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닥쳐 동부 상당수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휴교령을 내렸다.
이번 한파로 현재까지 숨진 사람은 16명에 달하고 항공편 5000여 편이 지연 또는 결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번 추위는 캐나다 북부에 있는 차가운 극 소용돌이가 이례적으로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시작됐다.
국립 기상청은 "시카고 기온이 영하 26도, 미네소타주의 기온이 영하 35도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5분 이상 맨살
한편 이런 혹한에도 위스콘신주에서 미국프로풋볼 경기가 예정대로 열린다. 이 경기 시작 기온은 영하 29도로 가장 추운 프로풋볼 경기가 될 전망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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