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몰아닥친 미국 뉴욕의 지하철 역사.
하의 실종 패션의 남녀가 등장했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 바지를 벗고 속옷 차림으로 지하철을 타는 사람들.
어찌 된 일일까요.
1월 13일. '노 팬츠 데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전 세계 60개의 도시에서 열린 겁니다.
2002년, 뉴욕의 예술단체가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시작했는데요.
1년에 딱 하루 일탈을 즐겨보려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데요. 감기 조심해야겠죠
<술집에서 다짜고짜 주먹 휘두르다 철창행>
미국 인디애나의 한 술집.
한 남성이 다짜고짜 손님들의 머리를 향해 주먹을 휘두릅니다.
강한 충격에 머리를 테이블에 부딪혔는데요.
앉아있던 남성이 반격에 나서고, 뒤엉켜 싸우기 시작합니다.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지나가는 행인을 쓰러트려 기절시키는 일명 '녹아웃 게임'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사망자까지 나와 문제가 심각합니다.
<파이프에 낀 고양이 구조…주인 생겨>
어디선가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의 길고양이 한 마리가 배수용 파이프에 빠졌습니다.
며칠 동안 파이프에 갇혀 추위와 배고픔에 떨고 있던 고양이.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다행히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들은 주민들 덕분에 구출에 성공했는데요.
구조에 동참한 이 여성이 길고양이를 맡아 기르기로 해 새 주인까지 생겼습니다.
이제 따뜻한 집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겠죠.
<왕따 경험 살려 가수 데뷔한 소녀>
녹음실에서 열창하는 소녀의 모습이 진지해 보이죠.
미국 애틀랜타에 사는 매디슨은 친구에게 받은 상처의 아픔을 이 노래에 담았습니다.
말 한마디가 얼마나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그 말로 인해 친구가 자살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담았는데요.
친구들에게 이 노래가 도움되길 바란다는 매디슨.
상처받은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치료약이 될 것 같네요.
<강풍의 위력…건설 현장 '폭삭'>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롤리의 콘도 건설 현장.
비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 같은데요.
짓고 있던 건물 두 채가 폭삭 주저앉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작업하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시속 138km의 강풍이 불어 이 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고 합니다.